만나이 계산법, 계산기 | 만나이 도입 시행 시기 정리

우리나라에서도 이제 만나이 계산 도입이 곧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법제처는 오는 2023년 6월 28일부터 법적, 사회적 나이를 만 나이로 통일하는 제도가 시행됨에 따라 만나이 계산법을 적용하게되었습니다.

이제 나이를 계산하는 방법이 통일되어, 생일이 지났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를 만 나이로 계산하면 되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현재 연도에서 태어난 연도를 뺀 나이에서 추가로 한 살을 빼서 계산하게 됩니다. 아래에서는 만나이 계산 방법 및 도입 이유 및 달라지는 것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만나이 계산법 계산기(바로가기)

만나이가 도입되면 6월을 기준으로 1991년 5월생은 2023년에서 1991년을 빼서 만 32세가 되고, 1991년 9월생은 2023년에서 1991년을 뺀 뒤 거기에서 추가로 한 살을 더 빼 만 31세가 된다는 것입니다. 이렇게 됨으로써, 이전보다 최대 두 살까지 어려질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만나이 계산법

우리나라는 태어난 날에 바로 한살이 되기때문에 다른 나라보다 나이가 한살씩 더 먹은 상태로 시작하게되는데요. 이로 인해 해외 여행을 하면서 친구들과 이야기하며, 국제나이와 한국 나이를 구분짓거나, 일상생활부터 법률, 행정 문제까지 다양한 혼선을 일으켰습니다. 따라서 현 정부는 만나이 계산법으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려고 시도하였습니다.

만나이 통일법을 통해 세금, 의료, 복지 분야 등에서의 연령, 청소년 보호법, 병역법 등에서의 나이를 만나이로 통일하게 됨으로써, 사회적, 행정적 혼선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만나이 계산이 새로 도입되는 시기는 2023년 6월 28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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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이 통일법 시행 시기

2022년 12월에 관련 법 조항이 개정되면서 원칙적으로 민법대로 만나이 계산을 적용하는 것이 맞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이제부터는 만 1세가 되기 전에는 월수로 표시될 수 있고, 태어난 날부터 1년이 지나야 한 살이 되는 것이 정해졌습니다. 본격적인 법적인 시행시기는 6월 28일부터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의 생일이 지났다면 한 살이 어려지고, 생일이 지나지 않았다면 두 살이 어려지는 것으로 보면되는데요. 만나이 도입을 통해서 이제 더이상 해외친구들을 만나며 국제나이, 한국나이를 구분 지을필요는 없게되었네요.

만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른 변화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라, 만나이 계산법을 적용하면 이제 친구끼리도 만 나이가 달라질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처음에는 어색하게 느껴질 수 있으나, 법적 제도상으로만 통일 되는 것일뿐이기때문에 원래 관계의 호칭을 달리할필요는 없습니다.

점차적으로 만 나이 사용이 익숙해지면, 한두 살 차이를 엄격하게 따지는 한국의 서열문화도 점점 사라지도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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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만 나이 통일법 시행에 따라 모든 것이 변하는 것은 아닙니다. 초등학교 취학 의무 연령은 종전과 동일하게, 만 6세가 된 날이 속하는 해의 다음 해인 3월 1일에 입학하게 됩니다. 뿐만아니라 공무원 시험 시기, 연금 수급 시기, 정년, 기타 제도 등은 원래부터 만나이를 사용하고 있었기때문에 변하지 않습니다.

법제처는 이러한 변화를 통해, 앞으로 행정·사법 기준이 되는 나이는 만 나이로 계산해 연수로 표시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며, 별도의 특별한 규정이 없다면 법령, 계약, 공문 등에 표시된 나이는 만 나이로 해석할 것입니다.

마치며

이상으로 6월부터 도입되는 만나이 통일법으로 인한 시행시기, 변화와 만나이 계산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당분간은 어색하고 조금 복잡할지라도, 한가지 기준으로 통일되는 만큼 금방 사회에 적용되어 긍정적인 효과가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