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도 보금자리론 통합 운영계획 | 변경사항 특례 4가지 총정리

정부가 금리 상승으로 인한 가계 대출 이자상환 감소를 위해 내년 1년동안, 보금자리론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운영하기로 2022년 12월 6일 금융위원회를 통해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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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론은 디딤돌대출과 유사한 주거대출 제도인데요. 주택 구입용도, 전세자금반환용도 및 기존 주택담보대출 상환용도로 신청이 가능한 대출 제도입니다. 대출일자부터, 만기상환일까지 고정금리로 제공되어 안정적으로 가계대출 상환금액을 관리할수있습니다.

요즘과 같은 금리인상기에는 금리변동의 위험을 피하고자 하는 고객에게는 유리한 제도입니다.

통합 보금자리론 주요 변경사항

이번에 발표된 2023년도 보금자리론 통합운영계획안을 요약하자면, 1년간 한시적으로 ‘특례보금자리론’이라 하여 주택가격, 소득, 대출한도 제한을 완화하여 운영한다는 것이 핵심내용입니다.

특례보금자리론 요약

대상주택가격은 현재 6억원이하에서 9억이하 주택으로 변경됩니다. 대출한도도 현행 3.6억원에서 5억원으로 확대되며, 소득한도도 풀리게됩니다.

금리도 우대형안심, 보금자리론, 적격대출 이렇게 세가지로 운영되고 있던것을 단일 금리 산정체계를 통해 우대금리적용하여 보금자리론을 통합 운영 될 계획이라고합니다. 이렇게 네가지가 이번 2023 특례보금자리론의 핵심 변동사항인데요.

이번에 발표한 특례보금자리론의 금리는 연 4%로 예상하고있으며, 기존 은행 중도상환수수료는 없어서, 특례보금자리론을 사용해서 기존 대출 대환 목적으로 이용하기 너무 유리해보입니다.

가장 크게 주목할점은 DSR 적용대상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이에따라 DSR과 무관하게, LTV 70% DTI 60% 적용 예정이며, 보금자리론의 장점인 체증식 분할상환이 가능할 것으로 논의되고있습니다.

이로인해, 23년중 실시예정이었던 일반형 안심전환대출과 적격대출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통합되어 운영될예정이므로, 적격대출 취급이 중단될예정입니다.

아직은 가이드라인만 발표된 상태이며 세부적인 시행일정과 기간, 금리 등은 아직 발표되지않은 상황이나, DSR이 풀린다는것만으로도 상당히 큰 기대가 되고있는 부분입니다.

보금자리론은 디딤돌 대출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자격요건 및 기준이 높은편입니다. 뿐만아니라 디딤돌대출이 보금자리론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금리도 더 낮은편인데요.

디딤돌대출과 이번에 발표된 특례보금자리론을 잘 비교하여 더 좋은 금리를 선택하고, 낮은 금리로 최대한 한도를 맞춘후, 모자란 금액을 특례보금자리론으로 활용하면 좋을것으로 보입니다.